날마다 솟는 샘물 생명의 빛 되신 예수님 성경 큐티 주석 2020년 3월 18일

2020. 3. 18. 11:41큐티

728x90
반응형

날마다 솟는 샘물

생명의 빛 되신 예수님

요한복음 8장 12절~20절

 

주석: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라는 말은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8:3,7). 초막절 기간에 커다란 일곱 가지 촛대들이 성전 단지를 밝히면서, 광야에서 방황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던 불을 기념하고(민 9:15-23) 열방에 빛을 가져올 메시아를 기다렸다. 성전에서 7일간 극적으로 빛이 밝혀진 후에,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1:4-5,9)라고 선언하셨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따르면(참고. 8:31), 그 사람은 어둠에 다니지 아니할 것이다(요일 1:5-10).

 

8:13-14

율법은 진리에 대해 여러 명의 증인을 요구했다(17절). 하지만 단 하나의 증언이라 해서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장하셨다(14절).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예수님이 하늘의 기원을 가진 것, 세상에서의 사명,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는 것은 그분의 증언이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해주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기원이나 궁극적 운명을 인정하지 않았다.

 

 

8:15-16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그분의 주장들을 육체를 따라, 즉 인간적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셨다.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라는 예수님의 대답은 예수님이 하신 다른 진술들(5:22,27;9:39)과 모순되는 듯이 보이나, 여기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심판이 초림의 주요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했다(3:16-17). 하지만 예수님의 주장들을 거부하면 예수님과 그의 아버지의 심판을 초래했다(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16절). 율법과 마찬가지로(17절) 두 증인, 즉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가 최종 심판을 증언하고 시행하실 것이다.

 

 

8:17-18

예수님은 너희 율법이라고 말씀하시면서(참고. 10:34; 18:31), 율법으로부터 거리를 두신다. 예수님은 새 언약(마 26:28; 막 14:24; 눅22:20)으로 모세 율법(참고. 1:17;7:19)을 대신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바리새인들은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는데 동의했다(신 17:6; 19:15; 민 35:30). 그래서 예수님은 두 증인을 제시하셨다(18절). 예수님 자신과 아버지, 즉 어떤 인간 증인들보다 훨씬 더 위대한 증인이시다.

 

 

8:19-20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라는 유대인 지도자들의 질문은 심각한 영적 문제점을 드러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라는 말은 하나님을 참으로 아는 것은 아들을 인격적으로 아는 것에서 온다고 주장한다. 20절에 따르면, 예수님의 "세상의 빛" 메시지(12절)는 헌금함이나 그 근처에서 이루어졌다(참고. 막 12:41; 눅21:1-2). 거기는 여자들의 뜰이 있는 곳이었다. 여자들의 뜰은 여자들을 포함한 모든 유대인들(하지만 이방인들은 안 된다)이 모일 수 있는 성전 내 지역이었다. 그것은 또한 헌금함이라고 불렸다. 이 뜰에는 13개의 헌금 상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각 상자는 나팔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 이러라에 대해서는 7:30을 보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