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성경 큐티 주석 2020년 3월 20일

 

날마다솟는샘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1~36

 

 

주석:

8:31-32

33-39절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믿음 사람들(30-31절)이 참된 믿음을 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로 신자가 된 사람들과 전체 무리를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이 33-59절에 나오는 반항적인 무리가 아니라 오직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31절)만 말씀하신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

영생은 오직 믿음으로 얻는다. 하지만 참 제자가 되려면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거해야 한다. 신자들이 순종할 때(32절) 그들은 경험적으로 진리를 알 것이며, 이 진리가 그들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이 자유는 칭의가 아니라, 성화와 관련된 것이다(참고. 17:17, 19). 이 해방은 지적인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부으심에 의해 죄로부터 자유를 얻는 것으로, 예수님과의 계속적인 믿음의 관계를 통해 실현된다(36절).

 

 

8:33

그들이라는 말의 선행사는 33-32절이 아니라, 앞의 본문에 나오는 '그들'(19,25,27절)에서 찾을 수 있으며, 좀 더 광범위한 믿지 않는 유대인 청중들을 말한다(13,22절). 많은 유대인들은 그들이 육체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에 의지했다. 나라가 바벨론, 바사, 그리스, 로마의 지배를 받았음에도, 유대 백성은 자신들이 정치적으로나 영적으로 자유로운 백성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영적으로 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해 말씀하고 계셨다.

 

 

8:34-36

그리스도를 제외하고는 '사람마다 죄를 범하'므로(롬 3:10-19,23), 사람마다 다 죄의 종이다(벧후 2:19; 롬 6:16,20), 예수님은 실생활에서 나온 예를 가지고 이 개념을 설명하셨다. 종은 주인이 다른 가족에게 팔 수 있으므로, 그는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한다(35절). 하지만 아들은 영원히 거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므로, 그분은 참으로 영적인 의미에서 사람을 자유롭게(36절) 할 수 있다(참으로 자유로 우리라). 죄의 벌로부터(칭의)나 죄의 권세로부터(성화)나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