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 예배로 이어진 진심어린 고백 성경 큐티 주석 2020년 3월 26일

2020. 3. 26. 14:17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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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솟는샘물

예배로 이어진 진심 어린 고백

요한복음 9장 24절 ~ 41절

무디 성경 주석:

9:24-25

바리새인들은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심문하면서, 그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요구했다. 이 구약 관용구는 '하나님이 너의 증인이시니, 진리를 말하라'는 의미이다(수 7:19; 삼상 6:5). 바리새인들은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라는 말로 맹인의 간증을 억지로 바꾸려 했다. 대신(25절) 그는 한 가지 그가 아는 것은 자신이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담대하게 고백했다.

 

 

9:26-27

바리새인들은 마침내 그 맹인이 고침을 받았다고 믿게 되었다(참고. 18절).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누구든 안식일을 범하는 사람은 죄인이라고 주장했다(24절).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은 이미 답한 질문들에 또다시 대답해야 하자 화가 났다. 그는 비꼬는 말로 물었다(27절).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9:28-29

그 고침 받은 사람은 진리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저항에 직면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너는 그의 제자이나라고 조롱 투로 말했다. 가야바가 후에 그렇게 하듯이(11:49-52), 바리새인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그 고침 받은 사람이 제자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다(38절). 그들은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라고 주장했으며, 예수님의 지상적 신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예수님의 지상적 신분을 오해한 것으로 인해(참고. 7:41-42; 마 2:5-6; 눅 2:15), 그들은 예수님의 천상적 기원도 알지 못하게 되었다.

 

 

9:30-33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맹인을 고치신 것에 대해 놀랐어야 했다. 오히려 맹인은 바리새인들이 치유자이신 예수님의 기원에 대해 모르는 것에 놀랐다. 그는 건전한 구약 신학을 가지고 추론했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신다(31절). 그분은 오직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만 들으신다(시 66:18; 14:19; 잠 28:9). 그는 또한 구약 역사로부터 어느 누구도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은 일찍이 없다고 논했다(32절). 어떤 알려진 성경적 혹은 성경 외적 유대 자료들도 맹인이 고침 받은 것을 기록하지 않는다. 이것은 오실 메시아와 관련된 능력이었다(사 29:18;35:5;42:7,18;61:1). 고침 받은 사람은 예수님이 아무것도 스스로 하실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33절). 이것은 예수님 자신이 하셨던 바로 그 주장이다(5:19,30;8:28).

 

 

9:34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라는 말은 예수님이 논박하셨던 편견에 사로잡힌 유대적 관점에 대해 다시 말하며 그것을 더 강화한다(2-3절). 22절에 비추어, 쫓아내어 보내니라는 말은 회당에서 출교 시킨 것을 말한다.

 

 

9:35-36

예수님은 그 고침 받은 사람을 찾아내사(참고. 10:1-16에 묘사된 선한 목자) 네가 인자를 믿느냐라고 물으셨다. 그 사람은 실로암에서 씻으려고 예수님을 떠났을 때 맹인이었으므로, 아직 그리스도를 보지 못했다. 그는 메시아가 누구신지 알기만 한다면(참고. 4:10) 그분을 기꺼이 믿으려 했다(36절).

 

9:37-38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라는 말은 예수님이 그 사람의 눈이 먼 것을 고친 분이라는 것을 가리켰다. 요한복음에서 두 번째로 예수님은 자신의 메시아적 신분을 한 개인에게 나타내셨다(참고. 사마리아 여자, 4:26).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예수님에 대한 그 사람의 지식은 사람(11절)이라는 것에서, 선지자(17절),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33절), 마침내는 믿어야 하고(38절) 하나님 자신처럼 절해야(worshiped)하는 인자(참고. 4:21-24)라는 것으로 진척되어갔다.

 

9:39-41

예수님이 이 세상에 가져온 심판은 죄에 대한 정죄로, 그것은 사람들을 믿음으로 이끌 것이다. 이 심판은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는 것, 즉 영적으로 눈먼 사람들이 믿고 영적인 시력을 얻도록 하는 것, 즉 영적으로 눈먼 사람들이 믿고 영적인 시력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그와 대구를 이루는 것은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즉 자기 의에 빠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완고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다(참고. 12:39-40). 예수님은 자신을 그들에게 메시아로 분명하게 계시하셨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이 실제로 어느 정도 '본다'라고 인정하셨다(40-41절). 그들이 완전히 맹인이 되었더라면, 그들은 그분을 거부하는 죄가 없으려니와. 하지만 그들은 본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거부한 죄가 그대로 있다고 선언하셨다. 유대 지도자들은 더 큰 책임이 있었다. 선택받은 백성의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계시를 맡은 자들이라는 (롬 3:1) 그들의 특권적 지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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