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6. 13:46ㆍ큐티
날마다솟는샘물
예수 그리스도로 시인하려면
요한복음 9장 13절~23절
무디 주석:
9:13-14
그 사건은 색다른 것이었기 때문에, 그 걸인을 아는 사람들(9절)은 그를 바리새인들에게 데리고 갔다. 먼저 그 맹인은 바리새인들 앞에 나아왔다(13-17절). 그다음에 그의 부모들이 면담을 했다(18-23절). 마지막으로 그 맹인이 두 번째로 심문을 받았다(24-34절). 5:9에서처럼 요한은 그 치유가 안식일에 일어났다고 말했다(14절). 유대 전통에서는 안식일에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는 사람의 병을 고치는 것과 가루 반죽을 만드는 것, 진흙을 이기는 것과 유사한 일들이 금지되었다.
9:15-17
바리새인들은 상황을 들었지만, 그들은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그들 자신이 직접 심문하면서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그들은 그 사람에게서 얻은 정보를 예수님을 비판하는 데 사용했다(16절).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고 말한 것이다. 사람들이 고침 받은 사람을 놓고 의견이 갈린 것처럼(참고. 8-9절), 예수님을 놓고 바리새인들 중에 분쟁이 있었다(7:12,40-44; 10:20-21). 하지만 그 논쟁은 그 맹인이 자신을 고쳐주신 분에 대해 더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질문을 받았을 때(17절), 그는 예수님이 선지자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9:18-19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맹인을 고쳤다고 믿기보다는, 그 사람이 과연 애초에 맹인이었다가 보게 된 것이 맞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의 부모를 불러 묻기 전까지 그랬다. 그들의 한 질문들(19절)을 보면 바리새인들은 사람을 잘못 본 것일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던 것 같다. 맹인이 고침을 받은 것을 불신하는 것은 예수님의 성품과 신분을 불신하는 것이었다.
9:20-21
그 부모가 기본적 사실들을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대답했다. 그는 그들의 아들이었으며, 맹인으로 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가 어떻게 고침을 받았고 누가 그를 고쳐주었는지 대답하는 것은 피했다(21절). 자기 아들에게 물어보라는 것이었다. 그는 책임 있는 대답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다 그가 장성하였으니라는 말은 아들이 빠르면 열세 살 정도일 수도 있었으며, 십 대 후반이나 이십 대 초반 이상은 아니었으리라는 것을 시사한다.
9:22-23
부모가 대답을 회피한 것(참고. 21절)은 유대인들 [즉,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 하기로 결의하였기 때문이다. 회당에서 출교를 당하는 것(22절; 12:42; 16:2)은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이 당시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사람들을 공식적으로 금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성경 외적 증거는 없지만, 신약 나머지 부분(예를 들어 사도행전)에 나오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심한 박해는 사도의 해석을 지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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